왓 고즈 업(What Goes Up)은 물리 연산 기반의 기상천외한 건축과 유쾌한 난장판을 결합한 신작 협동 물리 건설 게임이다. 퍼블리셔 팀17(Team17)과 개발사 보사 게임즈(Bossa Games)가 합작하여 선보이는 이 타이틀은 위험천만한 외계 행성에 널브러진 온갖 쓰레기를 쌓아 올려 회수선에 도달시키는 독특한 구조적 퍼즐을 핵심으로 내세웠다. 플레이어는 정교한 계산을 통해 견고한 탑을 쌓거나 무작정 고철을 집어던지는 혼돈 속에서 목표를 완수해야 한다.
▲ 공식 커버 아트 (출처: IGDB)
| 게임명 | 왓 고즈 업 (What Goes Up) |
| 개발사 | 보사 게임즈 (Bossa Games) |
| 유통사 | 팀17 (Team17) |
| 플랫폼 | PC, PS5, Xbox Series X/S |
| 출시 시기 | 2026년 |
| 장르 | 물리 기반 협동 건설 |
우주 쓰레기로 쌓아 올리는 거대한 오판의 탑
플레이어는 은하계 최고의 고위험 폐기물 처리 업체인 갤럭시 리퓨즈(GALACTIC REFUSE CO.)에 고용된 청소부가 되어 임무에 투입된다. 임무의 목적은 지구가 버린 온갖 잡동사니가 널린 행성에서 폐기물을 이용해 회수선까지 닿는 건축물을 짓는 것이다. 때로는 하늘을 찌르는 거대한 탑을 세워야 하고, 때로는 협곡을 건너기 위한 다리 형태의 수평 타워를 설계해야 한다.
게임에 등장하는 건축 자재는 녹슨 욕조, 핫도그 카트, 태양광 패널 등 상식적으로 하중을 견디기 힘든 물건들로 가득 차 있다. 정밀한 물리 법칙이 적용되는 환경 속에서 플레이어는 각 물체의 무게와 무게중심을 고려해 기형적인 구조물을 유지해야 한다. 한순간의 실수로 공들여 쌓은 구조물이 무너져 내릴 때 발생하는 돌발 상황은 파티 게임 특유의 원초적인 웃음을 유발한다.
왓 고즈 업 장비 시스템과 예측 불가능한 작업 환경
현장 작업을 돕기 위해 지급되는 첨단 장비들은 역설적으로 더 큰 혼돈을 낳는 장치로 기능한다. 중력총(Grav guns)으로 무거운 폐기물을 들어 올려 정밀하게 배치하고, 호버 팩(Hover packs)을 착용해 닿기 힘든 고지대로 이동하거나 날아간 자재를 회수할 수 있다. 또한 바운스 패드를 설치해 동료와 쓰레기를 단숨에 상공으로 쏘아 올리는 전략적인 플레이도 가능하다.
하지만 작업 현장에는 용암천, 전류 트랩, 운석우, 불안정한 지반 등 수많은 위험 요소가 도사리고 있다. 여기에 동료의 어설픈 자재 투척이나 바운스 패드 계산 착오가 더해지면 구조물 전체가 연쇄 붕괴하는 대참사가 일어난다. 실패하더라도 회사의 방침에 따라 무한히 복제되어 재투입되므로, 유저는 부담 없이 기상천외한 물리 실험을 반복할 수 있다.
▲ 게임플레이 및 공식 미디어 (출처: IGDB)
혼자서도 여럿이서도 즐기는 물리 퍼즐 액션
왓 고즈 업은 싱글 플레이는 물론 최대 4인이 함께하는 멀티플레이 환경을 완벽하게 지원한다. 팀원들과 치밀하게 하중을 분산하는 설계를 계획할 수도 있지만, 지지대 역할을 하던 욕조를 누군가 실수로 건드려 전체가 붕괴했을 때 서로를 탓하는 과정이야말로 이 게임의 백미다. 작업복 커스터마이징 요소를 통해 개성 넘치는 외형을 꾸미는 재미도 쏠쏠하다.
완벽한 정답이 정해져 있지 않은 물리 기반 샌드박스 퍼즐의 매력을 극대화한 왓 고즈 업은 2026년 Steam과 Microsoft Store를 포함한 PC 플랫폼 및 콘솔 기기로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물리 법칙과 난장판 협동의 재미를 집대성한 왓 고즈 업의 잠재력]
보사 게임즈 특유의 엉뚱한 물리 메커니즘과 팀17의 협동 파티 노하우가 이상적으로 결합된 프로젝트다. 정교한 설계와 순간적인 트롤링이 공존할 수 있는 구조적 자유도를 갖추었으며, 물리 엔진의 상호작용을 파티 게임의 핵심 동력으로 치환한 기획이 돋보인다. 친구들과 함께 터져 나오는 웃음을 즐기는 게이머들에게 확실한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 다이브 지수: 8.3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