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랜디드 딥 2(Stranded Deep 2)가 마침내 공식 데뷔 트레일러와 스크린샷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얼리 액세스 준비에 돌입했다. 전작의 공동 크리에이터인 샘 에드워즈(Sam Edwards)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개발을 총괄하는 이번 작품은 태평양의 고립된 무인도를 벗어나 거대하고 가혹한 사막 황야를 새로운 무대로 채택했다. 구조의 손길이 닿지 않는 광활한 사막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거대한 강줄기를 따라, 플레이어는 완전히 새로운 생존 메커니즘과 맞닥뜨리게 된다.
▲ 공식 커버 아트 (출처: IGDB)
| 게임명 | 스트랜디드 딥 2 (Stranded Deep 2) |
| 개발사 | 노스 비치 게임즈 프라하 (North Beach Games Prague) |
| 유통사 | 노스 비치 게임즈 (North Beach Games) |
| 출시 플랫폼 | PC (스팀 얼리 액세스) |
| 장르 | 오픈월드 서바이벌 샌드박스 |
| 공식 링크 | Steam 공식 상점 페이지 |
사막과 거대한 강줄기가 빚어낸 새로운 생존 환경
스트랜디드 딥 2는 협곡, 모래 언덕, 계곡을 가로지르는 끝없는 강을 중심으로 세계관을 구축했다. 플레이어는 카약이나 뗏목을 이용해 험난한 급류와 위험한 수로를 항해하며 탐험을 이어가야 한다. 모든 탐험 경로는 절차적 생성과 정교한 핸드크래프트 지역이 결합되어 매번 완전히 다른 여정을 선사한다.
단순한 갈증과 허기 관리에 그쳤던 전작과 달리, 이번 작품에서는 사막 기후 특유의 혹독한 환경 노출(Exposure) 시스템이 핵심 위협으로 작용한다. 플레이어는 모래사장에 남겨진 야생동물의 발자국이나 먼 곳에서 들려오는 울음소리, 거친 물살의 흐름을 파악하며 환경적 위험을 직관적으로 감지하고 대처해야 생존을 이어갈 수 있다.
스트랜디드 딥 2만의 독창적 빌딩 및 상호작용 시스템
생존 샌드박스 장르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바로 이동식 수상 기지 시스템이다. 플레이어는 강 위에 떠 있는 수상 가옥을 건설해 자원을 적재한 채 하류로 이동하거나, 원하는 강변에 정착지를 구성할 수 있다. 제작한 모든 구조물과 시설을 해체하지 않고 그대로 이끌고 다음 구역으로 나아갈 수 있어 탐험의 유연성이 극대화되었다.
지형 변형 및 생태계 상호작용 역시 한층 깊어졌다. 모래와 지형을 직접 파내어 강물의 흐름을 바꾸거나 환경을 개조할 수 있으며, 야생동물들은 실제 먹이사슬에 따라 사냥하고 이동한다. 플레이어는 단순한 관찰자가 아닌 생태계의 일원으로 편입되어 포식자들의 위협 속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또한 장비 제작 시 부품별로 사용하는 재료를 직접 선택해 성능과 외형을 커스터마이징하는 깊이 있는 크래프팅을 지원한다.
▲ 게임플레이 및 공식 미디어 (출처: IGDB)
카토그래퍼 에디터의 진화와 확장성
전작에서 호평받았던 카토그래퍼(Cartographer) 맵 에디터는 대대적인 개편을 거쳐 재탑재된다. 이용자는 자신만의 커스텀 지역과 독창적인 생존 시나리오를 직접 제작할 수 있으며, 이를 플랫폼 제한 없이 다른 유저들과 공유할 수 있다. 개발진은 얼리 액세스 기간 동안 커뮤니티 피드백을 바탕으로 신규 바이옴, 야생동물, 크래프팅 레시피를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하겠다고 밝혔다.
정적인 섬 생존에서 동적인 강줄기 개척으로 진화한 스트랜디드 딥 2
무인도에 갇혀 버티던 전작의 틀을 깨고 흐르는 강을 따라 이동하는 유목형 생존 방식을 도입한 점은 매우 영리한 선택이다. 수상 기지 운용과 수로 변경 같은 지형 변형 요소는 반복적인 파밍에 지친 서바이벌 유저들에게 신선한 목적의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 다이브 지수: 8.5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