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가 프랜차이즈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타이틀인 폴아웃 5(Fallout 5)의 사전 제작(Pre-production) 돌입 소식을 공식 발표하며 전 세계 RPG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공개는 오랜 파트너십을 자랑하는 개발사와의 협업 및 전작들의 리마스터 소식까지 망라하고 있어 시리즈 팬들에게 역사상 가장 거대한 로드맵을 선사한다.
| 공식 게임명 | 폴아웃 5 (Fallout 5) |
| 개발사 |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 (Bethesda Game Studios) |
| 기술 플랫폼 | 크리에이션 엔진 3 (Creation Engine 3) |
| 개발 단계 | 사전 제작 단계 (Pre-production) |
| 공식 로드맵 소식 | 공식 개발자 서한 |
폴아웃 시리즈의 새로운 세계관 확장과 크리에이션 엔진 3
베데스다가 배포한 공식 서한에 따르면 차세대 프랜차이즈의 기틀이 될 폴아웃 5는 스타필드 출시 이후 다듬어온 크리에이션 엔진 3(Creation Engine 3)를 기반으로 개발된다. 이는 개발 스튜디오가 다수의 프로젝트를 동시에 관리하고 고도화된 렌더링 및 시스템 아키텍처를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신형 플랫폼이다. 현재 베데스다는 엘더스크롤 6 개발에 개발력의 최우선 순위를 두고 있으며, 따라서 폴아웃 5의 본격적인 개발 속도를 올리기 전 철저한 사전 기획 작업을 진행 중이다. 기술적 통합을 통해 개발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지만, 엘더스크롤 6의 정식 출시 이후에나 본격적인 본 개발이 시작될 것으로 보여 실제 플레이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리마스터와 협업으로 구축되는 신규 시스템 패러다임
이번 발표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명작 폴아웃: 뉴 베가스(Fallout: New Vegas)를 개발했던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Obsidian Entertainment)와의 재연합이다. 최근 개발 스튜디오 포트폴리오 조정 속에서 어바우드 2(Avowed 2) 대신 새로운 폴아웃 프로젝트 개발에 집중하기로 선택한 옵시디언은 베데스다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황무지 이야기를 직조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오랜 시간 루머로만 무성했던 폴아웃 3(Fallout 3)와 폴아웃: 뉴 베가스의 공식 리마스터 작업도 물밑에서 진행 중임이 드러났다. 구체적인 출시일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과거의 명작들을 최신 그래픽 트렌드에 맞춰 콘솔 및 PC 플랫폼에서 다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는 점만으로도 올드 팬들의 기대감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30주년 오프라인 이벤트와 황무지의 미래 전망
기존 서비스 중인 폴아웃 76(Fallout 76) 역시 폴아웃 3의 프리퀄 역할을 수행할 신규 확장팩을 준비하며 생명력을 이어간다. 비록 올해에는 정기 라이브 방송인 폴아웃 데이가 진행되지 않지만, 베데스다는 프랜차이즈 탄생 30주년을 맞이하는 2027년에 워싱턴 D.C.에서 대규모 라이브 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하여 전 세계 팬들과 함께 축제를 즐길 계획이다. 장기적인 서비스 로드맵과 신작 폴아웃 5 개발 기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리마스터 작들과 폴아웃 76 확장팩이 든든하게 받쳐주는 형국이다. 과연 폴아웃 5가 베데스다 최고의 명작 반열에 오르기까지, 팬들의 갈증을 완벽히 해소할 수 있을지가 이번 멀티 프로젝트 성공의 핵심 열쇠다.
폴아웃 5 개발 공백을 메우는 베데스다의 영리한 멀티 플랫폼 분업화
엘더스크롤 6에 개발력을 집중하면서도 폴아웃 IP의 대세를 유지하기 위해 베데스다는 영리한 멀티 트랙 개발 전략을 택했다. 옵시디언과의 협업 프로젝트와 폴아웃 3 및 뉴 베가스 리마스터는 신작 개발 대기 시간 동안 유저 이탈을 방지하는 훌륭한 방파제 역할을 할 것이다. 특히 크리에이션 엔진 3의 기술 통합이 안정화된다면 향후 프랜차이즈 전반의 개발 속도 향상과 퀄리티 상향 평준화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최종 다이브 지수: 8.8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