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인 만화이자 게임 팬들에게도 친숙한 드래곤볼 IP의 유구한 역사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전시가 성수동에 상륙했다. 닷밀과 인큐베이스 스튜디오가 주최하고 토에이 애니메이션의 공식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기획된 ‘드래곤볼 히어로즈 라이즈 아시아 투어-서울’이 8월 22일부터 11월 15일까지 약 3개월간 스테이지엑스 성수 403에서 펼쳐진다.
▲ 공식 커버 아트 (출처: IGDB)
| 전시 명칭 | 드래곤볼 히어로즈 라이즈 아시아 투어-서울 |
| 원작 IP | 드래곤볼 (Dragon Ball) |
| 전시 기간 | 2026년 8월 22일 ~ 11월 15일 |
| 전시 장소 | 서울 스테이지엑스 성수 403 |
| 주요 콘텐츠 | 9개 테마 구역 실물 스태튜 및 인터랙티브 미니게임 |
소년기 모험부터 슈퍼까지 이어지는 드래곤볼 9개 테마 연출
이번 전시는 ‘영웅의 부상’을 메인 테마로 설정해 원작의 서사를 시간 순서대로 완벽하게 복원했다. 입장 직후 근두운 포토존과 3분 분량의 미니 시어터를 지나면 소년 시절 손오공과 부르마의 첫 만남부터 카린탑 수련, 피콜로 대마왕과의 결전 등 추억의 명장면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단순히 조형물을 나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에피소드별 대표 오브젝트를 실물 크기로 재현한 점이 돋보인다.
실제로 현장에는 피콜로 대마왕을 봉인했던 전기밥솥과 부르마의 드래곤 레이더, 프리저의 소형 전용 포트, 사이어인 우주선 포드, 셀 게임 경기장 등이 정교하게 배치됐다. 전시장 중반부에서는 프리저전 당시 손오공의 초사이어인 각성 장면이 투과형 스크린 영상과 실물 스태튜의 극적인 교차 연출로 구현되어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직접 쏘는 에네르기파와 관람객 참여형 인터랙티브 시스템
단순 관람을 넘어 관람객이 직접 작중 기술을 시전하는 체험형 콘텐츠가 전시장 곳곳에 포진했다. 거북선인에게 무술을 사사받는 콘셉트의 에네르기파 미니게임을 비롯해 마봉파 항아리 봉인 도전, 2인이 호흡을 맞추는 퓨전 동작, 손오공에게 기를 모아주는 원기옥 체험까지 체감형 시스템이 탄탄하게 구성됐다.
디지털 인터랙티브 요소 역시 관람의 재미를 더한다. 관람객은 현장 전용 웹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한 뒤 각 구역에 숨겨진 QR 코드를 스캔하여 7개의 드래곤볼을 수집할 수 있다. 모든 구슬을 모으면 모바일 전용 한정 배경화면이 지급되며, 퇴장 동선에 위치한 MD존에서는 서울 한정 포토카드 13종을 포함한 공식 굿즈가 판매된다.
▲ 게임플레이 및 공식 미디어 (출처: IGDB)
원작 팬심을 자극하는 명장면 재현과 세대 통합 공간
전시장 후반부는 손오공과 손오반의 ‘부자 에네르기파’, 마인 부우에 맞서 자폭을 선택한 베지터의 입체 조형, ‘드래곤볼 슈퍼’ 구역의 무의식의 극의 손오공 및 지렌 조형물이 장식한다. 성인 팬을 위한 정교한 스태튜 연출뿐만 아니라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포토존까지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추억을 공유하기에 최적화된 동선을 보여준다.
세대와 시대를 뛰어넘어 게이머의 가슴을 뛰게 하는 IP의 저력
드래곤볼은 수많은 대전 격투 및 RPG 게임으로 재해석되며 게이머들에게 끊임없는 영감을 제공해 온 기념비적인 타이틀이다. 이번 성수동 전시는 화면 속에서 커맨드로 입력하던 에네르기파와 초사이어인 변신을 오프라인 실감형 인터랙션으로 성공적으로 전환했다. 원작의 고전 명장면과 최신 슈퍼 시리즈를 아우르는 균형 잡힌 연출은 장기 지속 IP가 오프라인 공간에서 팬덤과 소통하는 모범적인 기준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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