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Dead by Daylight) 팬들이 그토록 오랜 시간 갈망해온 최후의 퍼즐 조각이 마침내 안개 속에서 그 모습을 드러냈다. 호러 영화 사상 가장 상징적인 살인마 중 한 명인 ’13일의 금요일’의 제이슨 부히스가 정식 살인마로 합류하며 생존자들에게 새로운 공포를 선사한다. 수년간의 라이선스 분쟁으로 인해 니콜라스 케이지가 제이슨보다 먼저 합류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으나, 2026년 5월 현재 제이슨은 공식 테스트 빌드(PTB)를 통해 그 압도적인 존재감을 증명하고 있다.
| 항목 | 상세 정보 |
|---|---|
| 게임명 |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Dead by Daylight) |
| 신규 캐릭터 | 제이슨 부히스 (The Slasher) |
| PTB 기간 | 2026년 5월 26일 ~ 6월 2일 |
| 정식 출시일 | 2026년 6월 16일 |
| 주요 능력 | 무소부재의 악, 점프 스케어 |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제이슨의 파격적인 스킬 구성과 메타 영향력
제이슨 부히스의 메커니즘은 기존 살인마들과는 궤를 달리하는 독특한 설계를 보여준다. 그의 주 능력인 ‘무소부재의 악(Omnipresent Evil)’은 사용 시 살인마가 투명해지며 감지 불가능 상태에 진입한다. 이 상태에서는 생존자의 모습이나 긁힌 자국을 직접 볼 수 없지만, 움직이지 않는 생존자는 ‘안개 구름’으로, 이동 중인 생존자는 ‘발자국’으로 그 경로가 표시되는 독특한 추적 방식을 사용한다. 이는 시각 정보에 의존하던 기존 메타에 큰 심리전 요소를 더하는 대목이다.
특히 특수 능력인 ‘점프 스케어(Jump Scare)’는 판자, 파괴 가능한 벽, 혹은 창틀을 바라보고 즉시 이동하여 특수 파괴 및 도약 액션을 수행하는 강력한 기동력을 자랑한다. 액션 직후에는 이동 속도가 증가하는 ‘헤이스트’ 효과와 함께 주변 생존자의 위치를 노출시켜 추격전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또한 고철 더미나 갈고리에서 수집한 스파이크를 투척해 생존자에게 피해를 입히고 밀쳐내는 원거리 견제 능력까지 갖추어 다재다능한 면모를 과시한다.
호러 아이콘의 완성, 제이슨이 안개 속에 가져온 변화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Dead by Daylight) 세계관에서 제이슨의 합류는 단순한 캐릭터 추가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플레이스테이션 5 프로(PS5 Pro)와 닌텐도 스위치 2 등 최신 하드웨어 환경에서 더욱 세밀하게 구현된 제이슨의 모습은 올드 호러 팬들의 향수를 완벽하게 자극한다. 비헤이비어 인터랙티브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살인마가 생존자를 단순히 쫓는 것을 넘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압박을 가하는 ‘슬래셔 무비’ 본연의 공포를 재현하려 노력한 흔적이 역력하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스킨 역시 팬들 사이에서 화제다. ‘부헤드(Voorheads)’라 불리는 제이슨의 열혈 팬들을 위해 일상적인 복장부터 전투의 흔적이 남은 모습까지 다채로운 외형이 준비되었다. 현재 진행 중인 PTB는 오는 6월 2일까지 운영되며, 여기서 수집된 피드백을 바탕으로 최종 밸런스 조정이 이뤄질 예정이다. 제이슨 부히스에 대한 더 상세한 패치 내역은 공식 스팀 패치 노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제이슨 합류가 시사하는 공포 메타의 회귀]
제이슨 부히스의 등장은 데바데가 초심으로 돌아가 ‘공포의 본질’에 집중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시각적 정보가 제한된 상태에서 흔적만을 쫓는 제이슨의 플레이 스타일은 살인마에게는 고도의 집중력을, 생존자에게는 보이지 않는 위협에 대한 원초적 공포를 극대화한다. 이는 최근 기술적 추격전 위주로 고착화되었던 메타를 다시 심리적 압박과 은신 위주의 정통 호러 게임 방식으로 재편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다.
최종 다이브 지수: 9.5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