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4(Call of Duty: Modern Warfare 4)의 멀티플레이어 베타 테스트가 본격적으로 진행 중인 가운데, 개발사 인피니티 워드가 유저 피드백을 신속하게 반영한 첫 번째 긴급 패치를 공개했다. 전작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7(Call of Duty: Black Ops 7) 이후 프랜차이즈의 정체성 회복을 목표로 나선 이번 작품은 첫 주말 테스트부터 대대적인 시스템 조율에 나서며 완성도 끌어올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 공식 커버 아트 (출처: IGDB)
| 게임명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4 (Call of Duty: Modern Warfare 4) |
| 개발사 | 인피니티 워드 (Infinity Ward) |
| 업데이트 내용 | 신규 맵 및 모드 추가, 발소리 및 TTK 밸런스 조정 |
| 추가 전장 | 카셰트 (Cachette, 6v6) |
| 추가 모드 | 인플레이션 (Inflation) |
| 오픈 베타 일정 | 2026년 8월 28일 시작 |
신규 맵 카셰트와 현금 쟁탈전 인플레이션 모드 투입
이번 패치의 핵심 콘텐츠는 단연 완전히 새로운 6v6 전장인 ‘카셰트(Cachette)’의 추가다. 프랑스 철도 터미널 외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카셰트는 낡은 정비소와 버려진 와인 창고를 군사 무기고로 개조한 독특한 구조를 갖추고 있다. 좁은 통로와 급격한 코너가 맞물려 근접 교전의 빈도가 높으며, 인피니티 워드 특유의 세밀한 맵 레이아웃을 통해 전술적인 진입로 확보가 승패를 가르는 콤팩트한 맵이다.
새롭게 선보인 ‘인플레이션(Inflation)’ 모드는 콜 오브 듀티 특유의 속도감에 전략적 목표 의식을 결합했다. 매치 중 적을 처치하면 현금을 획득하게 되며, 가장 많은 현금을 보유한 플레이어는 고가치 표적(HVT)으로 전장에 노출된다. 다른 플레이어는 해당 표적을 처치하여 막대한 현금을 강탈할 수 있어 난전 속에서도 자연스러운 목표 중심의 교전이 유도된다.
사운드 플레이 개선과 TTK 조정으로 교전 템포 개편
유저들의 피드백이 가장 집중되었던 기계적 메커니즘도 빠르게 손질되었다. 테스트 초기 지나치게 크게 출력되어 캠핑 플레이를 조장한다는 비판을 받았던 발소리 볼륨이 하향 조정되었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들은 지나친 사운드 플레이 의존도를 낮추고 보다 적극적인 런앤건 플레이를 시도할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인피니티 워드는 현재 TTK(Time-to-Kill)가 완벽하지 않다는 커뮤니티의 지적을 수용하여 일부 화기의 치명도를 하향 조정했다. 순간적인 의문사를 줄이고 피격 시 반격의 여지를 넓히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또한 전장 수가 4개로 확보됨에 따라 매치 시작 전 맵 투표 시스템이 정식으로 활성화되었다. 자세한 패치 내역은 공식 패치 노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게임플레이 및 공식 미디어 (출처: IGDB)
2차 오픈 베타와 워존 콘텐츠 기대감 증폭
현재 진행 중인 얼리 액세스 베타는 8월 25일에 종료되며, 오는 8월 28일부터 모든 플레이어가 참여할 수 있는 2차 오픈 베타가 개막한다. 2차 오픈 베타에서는 기존 멀티플레이어 모드와 싱글 캠페인 미션 체험은 물론, 차세대 ‘워존(Warzone)’의 최신 빌드까지 직접 플레이해 볼 수 있을 예정이다. 출시 전까지 유저 피드백을 적극 수용하겠다는 인피니티 워드의 기조가 향후 어떤 완성도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피드백을 즉각 반영한 기민한 운영과 교전 밸런스의 정교한 조율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4의 첫 패치는 초기 테스터들이 느낀 피로도를 정확히 짚어냈다. 발소리 감소와 총기 살상력 하향은 정적인 수비 위주의 메타를 타파하고 공격적인 교전 템포를 되살리려는 의도다. 신규 맵 카셰트와 인플레이션 모드의 완성도가 더해진 만큼, 8월 28일 개막할 오픈 베타에서는 한층 다듬어진 멀티플레이어 환경이 기대된다.
최종 다이브 지수: 8.4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