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래스터버그 라스트 버그 스탠딩(Blasterbug: Last Bug Standing!)이 공식 출시와 함께 전 세계 유저들을 찾아왔다. 레트로 액션 명가 도트무(Dotemu)가 선보이는 이번 신작은 폭발하는 석류 수류탄을 던지고 주먹을 휘두르며 난투를 벌이는 무료 파티 아케이드 액션 게임이다. 친구들과 한자리에 모여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소파 파티 게임의 감성을 현대적인 아케이드 감각으로 깔끔하게 재해석한 점이 돋보인다.
▲ 공식 커버 아트 (출처: IGDB)
| 게임명 | 블래스터버그 라스트 버그 스탠딩 (Blasterbug: Last Bug Standing!) |
| 개발 및 유통사 | 도트무 (Dotemu) |
| 출시 플랫폼 | PC (Steam) |
| 출시 가격 | 무료 플레이 (F2P / DLC 1.99달러) |
| 플레이 인원 | 최대 8인 로컬 멀티플레이 지원 |
개성 넘치는 15종의 곤충 파이터와 다채로운 특수 기술
블래스터버그 라스트 버그 스탠딩은 총 15종에 달하는 개성 만점의 곤충 캐릭터를 플레이어블로 제공한다. 각 곤충은 외형뿐만 아니라 고유의 전용 특수기를 지니고 있어 캐릭터 선택에 따른 전략적 재미를 배가시킨다. 예를 들어 파리는 비행 기술을 활용해 위험천만한 상황에서 즉각 탈출할 수 있으며, 거미는 끈적한 거미줄을 쳐서 적의 이동 경로를 차단하고 함정에 빠뜨리는 심리전을 펼친다.
여기에 불타는 쇠똥을 굴려 주변을 초토화하는 쇠똥구리 등 유쾌하면서도 위력적인 기술들이 난투의 판도를 수시로 뒤흔든다. 조작 난이도는 직관적이지만 각 캐릭터의 고유 스킬 판정과 쿨타임을 얼마나 정확하게 이해하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린다. 아케이드 장르 특유의 빠른 템포 속에서 벌어지는 정밀한 심리전은 파티 게임 그 이상의 손맛을 전달한다.
15개 스테이지의 환경 기믹과 5가지 대전 모드
단순한 평면 경기장을 넘어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15개의 전장 역시 블래스터버그 라스트 버그 스탠딩의 핵심 강점이다. 위험한 함정이 도사리는 신전, 고속으로 장애물이 지나가는 벅빌(Bugville), 거대한 숟가락이 내리꽂히는 주방 등 각 맵마다 특유의 환경 기믹이 배치되어 있다. 플레이어는 적의 공격을 피하는 동시에 시시각각 변화하는 맵의 위험 요소를 역이용해 상대를 장외로 밀어내야 한다.
▲ 게임플레이 및 공식 미디어 (출처: IGDB)
게임 모드는 총 5종으로 구성되어 반복 플레이의 지루함을 덜었다. 최후의 생존자를 가리는 데스 배틀을 시작으로 가장 많은 코인을 모으는 코인 배틀, 왕관을 오래 지켜내는 크라운 배틀, 전장에 색을 칠하는 페인트 배틀이 준비되어 있다. 여기에 무작위 변수와 규칙이 섞여 대혼란을 유발하는 파티 배틀 모드까지 더해져 최대 8인의 로컬 플레이 환경에서 극대화된 난투의 쾌감을 제공한다.
현재 스팀(Steam)을 통해 본편을 무료로 다운로드하여 즐길 수 있으며, 크로스오버 콘텐츠인 앱솔롬(Absolum) 팩 DLC 또한 1.99달러라는 부담 없는 가격에 함께 서비스되고 있다.
블래스터버그 라스트 버그 스탠딩이 제시하는 클래식 로컬 파티 액션의 완성도
온라인 중심의 멀티플레이가 주류를 이루는 최근 시장에서 최대 8인 로컬 대전을 전면에 내세운 기획은 매우 신선하면서도 직관적인 선택이다. 무료 플레이 기반의 높은 접근성과 15종 곤충 캐릭터의 뚜렷한 스킬 개성은 로컬 파티 게임을 찾는 유저층에게 확실한 만족감을 안겨준다. 간결한 조작감 뒤에 배치된 맵 기믹과 5개 모드의 유기적 결합은 캐주얼 게이머와 숙련자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탄탄한 완성도를 보여준다.
최종 다이브 지수: 8.5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