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르 프로밀리아(Azure Promilia)가 지난 4일간의 비공개 테스트(CBT)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한 대규모 시스템 개선안을 발표했다. 넥슨은 이번 테스트 기간 중 수집된 13만 마리의 키보 데이터와 유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전투, 탐험, UI 등 게임 전반을 손질해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 게임명 | 아주르 프로밀리아 (Azure Promilia) |
| 개발/서비스 | 넥슨 (Nexon) |
| 장르 | 오픈월드 액션 RPG |
| 주요 개선 항목 | 키보 대전 시스템, 탐험 편의성, 모바일 최적화 |
아주르 프로밀리아, 키보 대전과 미니게임 진입장벽 낮춘다
이번 개선안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핵심 콘텐츠 중 하나인 키보 대전의 전면 개편이다. 기존 테스트에서 신규 이용자가 접근하기 어렵다는 지적을 받았던 키보 대전은 구조 자체가 새롭게 설계되며, 더욱 다양한 재미 요소를 추가해 진입장벽을 완화한다. 또한 난도가 높다고 평가받은 주잔카의 사다리 등 각종 미니게임의 가이드와 난이도 역시 조정되어 누구나 만점 보상을 노릴 수 있게 바뀐다.
스토리 몰입감을 저해했던 기술적 문제들도 해결 리스트에 올랐다. 캐릭터 더빙의 음성과 영상 싱크를 맞추는 작업은 물론, 장면 전환 연출과 스토리 전개 속도를 최적화해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모바일 환경에서 중요한 타격음과 배경음악의 믹싱 효과를 개선하고, 캐릭터 동작에 세밀한 물리 효과를 더해 시청각적인 만족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터치 환경에 최적화된 모바일 편의성 대폭 강화
아주르 프로밀리아는 모바일 기기에서의 쾌적한 플레이를 위해 UI와 UX를 대대적으로 수정한다. 보상 일괄 수령, 장비 일괄 장착 및 해제, 자동 분해 기능 등 반복적인 조작을 줄여주는 편의 기능이 대거 추가된다. 작은 화면에서도 정보를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폰트 크기와 가독성을 개선하며, 터치 조작 외에도 게임패드 호환성을 향상시켜 조작 선택폭을 넓힌다.
광활한 월드를 탐험하는 경험 역시 더욱 매끄러워진다. 맵 내 성맥 노드의 배치를 조정해 이동 거리를 최적화하고, 탈것에 탑승한 상태에서도 보물 상자를 열거나 재료를 채집할 수 있도록 상호작용 기능을 개선한다. 보스 리스폰 카운트다운 알림과 재료 추적 기능이 강화되어 모바일 유저들이 짧은 시간 내에 효율적으로 성장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
전투 밸런스 조정 및 현지화 품질 향상
전투 시스템은 캐릭터 역할군별 특징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밸런스가 조정된다. 파괴 계열 캐릭터의 전투 타격감과 생존 계열 캐릭터의 활용도를 개선하며, 키보가 전투에서 발휘하는 존재감을 키운다. 특히 대형 적을 상대할 때의 조준 시점과 자동 타겟팅 시스템을 보완해 보다 정교한 컨트롤이 가능해지며, 전투 공간 자체를 확장해 쾌적함을 더한다.
국내 유저들을 위한 현지화 작업도 속도를 낸다. 테스트 중 접수된 한국어 번역 피드백을 반영해 텍스트의 자연스러움을 높이고, 정식 서비스 시점에는 한국어 보이스를 공식 지원해 완벽한 현지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프레임 드랍 현상 개선과 로딩 시간 단축 등 기기 호환성 확대를 위한 최적화 작업도 병행한다.
아주르 프로밀리아, ‘보는 게임’을 넘어 ‘쾌적한 플레이’로의 도약
이번 개선안은 단순한 버그 수정을 넘어 모바일 유저들의 플레이 패턴을 정밀하게 분석한 결과로 보인다. 특히 탈것 탑승 중 채집이나 일괄 관리 기능 추가는 모바일 RPG의 고질적인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핵심 요소다. 키보 대전의 문턱을 낮추고 한국어 더빙까지 확정 지은 만큼, 정식 출시 시점에는 서브컬처 시장의 강력한 다크호스가 될 가능성이 크다.
최종 다이브 지수: 8.5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