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베터 파라다이스 (A Better Paradise)가 전 세계 게임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으며 그 구체적인 실체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스마일게이트는 현지시간 2026년 6월 13일 뉴욕에서 열린 「트라이베카 페스티벌 2026」의 스토리텔링 서밋에 공식 패널로 참석하여, 그랜드 테프트 오토(GTA) 시리즈의 산증인 댄 하우저가 설립한 업서드 벤처스와의 글로벌 창작 파트너십을 공식화했다. 이번 협업은 단순히 자본을 투입하는 투자 관계를 넘어, 독창적인 IP를 세계적인 프랜차이즈로 키워내기 위한 전략적 동행이라는 점에서 게임 산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 게임명 | 어 베터 파라다이스 (A Better Paradise) |
| 개발사 | 업서드 벤처스 (Absurd Ventures) |
| 퍼블리셔 | 스마일게이트 (Smilegate) |
| 장르 | AAA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
| 대응 플랫폼 | PC, PS5 Pro, Xbox Series X/S |
| 특징 | 댄 하우저 주도의 트랜스미디어 세계관 확장 |
어 베터 파라다이스 프로젝트의 핵심과 댄 하우저의 스토리텔링 철학
어 베터 파라다이스 프로젝트는 댄 하우저가 락스타 게임즈를 떠나 설립한 업서드 벤처스의 가장 야심 찬 오리지널 IP다. 이번 트라이베카 페스티벌에서 댄 하우저는 비디오 게임의 경계를 허무는 세계관 구축과 스토리텔링의 진화에 대해 심도 있는 대담을 나눴다. 그는 단순히 게임 내에서의 서사에 머물지 않고 오디오 픽션, 코믹스, 도서,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하나의 거대한 유니버스를 구축하는 「트랜스미디어」 전략을 강조했다. 이는 게이머들이 게임을 플레이하지 않는 순간에도 해당 세계관 속에 머물게 하려는 고도의 몰입 전략으로 풀이된다.
스마일게이트는 이 거대한 여정의 게임 부문 핵심 파트너로 낙점되었다. 스마일게이트의 이이재 이사는 무대에 올라 신규 IP를 바라보는 차별화된 관점과 전략적 투자자로서의 비전을 공유했다. 특히 어 베터 파라다이스 (A Better Paradise)가 단순한 액션 게임을 넘어, 플레이어의 선택과 상호작용이 세계관 전체에 유기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깊이 있는 오픈월드를 지향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는 과거 댄 하우저가 보여주었던 세밀한 디테일의 오픈월드 설계가 스마일게이트의 기술력 및 퍼블리싱 역량과 결합하여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하게 만드는 대목이다.
스마일게이트의 글로벌 퍼블리싱 전략과 차세대 하드웨어의 시너지
스마일게이트는 지난해 이미 어 베터 파라다이스 (A Better Paradise)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며 서구권 AAA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번 발표를 통해 스마일게이트는 단순한 유통사를 넘어 창작 비전을 공유하는 「동반자」임을 재천명했다. 이는 크로스파이어로 쌓아온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댄 하우저의 파격적이고 독창적인 이야기가 전 세계 시장에서 상업적 성공과 예술적 가치를 동시에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다양한 매체로 확장되는 어 베터 파라다이스 유니버스
업서드 벤처스가 추진하는 어 베터 파라다이스 (A Better Paradise)의 행보는 일반적인 게임 개발 프로세스와는 궤를 달리한다. 이미 오디오 픽션 등을 통해 세계관의 기초를 다진 뒤, 이를 기반으로 AAA급 게임으로 확장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러한 방식은 게임 출시 시점에 이미 탄탄한 팬덤과 배경 서사를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러한 다각도의 IP 확장 전략에 발맞춰 글로벌 마케팅과 커뮤니티 빌딩을 진행하며,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이 생소하지만 매력적인 낙원의 매력을 전파할 계획이다.
어 베터 파라다이스 협업이 시사하는 국내 게임사의 AAA급 도전
스마일게이트와 댄 하우저의 결합은 한국 게임사가 글로벌 거장과 손잡고 IP 기획 단계부터 깊숙이 관여하는 이례적인 사례다. 어 베터 파라다이스 (A Better Paradise)는 단순히 고사양 그래픽을 지향하는 게임이 아니라, 댄 하우저 특유의 날카로운 사회 풍자와 입체적인 캐릭터 서사가 스마일게이트의 퍼블리싱 철학과 만나는 지점이다. PS5 Pro와 같은 현세대 고성능 하드웨어 보급이 완료된 시점에서, 이들이 선보일 차세대 오픈월드 경험은 서구권 중심의 AAA 게임 시장에서 한국 퍼블리셔의 위상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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