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다이브] 섀도우버스 워즈 비욘드 신규 카드 ‘그래튼 스펠’ 분석: 비술 위치 0코스트 제거기의 파괴력

섀도우버스 워즈 비욘드(Shadowverse: Worlds Beyond)의 차기 메타를 뒤흔들 강력한 퍼즐 조각이 공개되었다. 사이게임즈(Cygames)는 2026년 4월 28일로 예정된 제7탄 카드팩 ‘신의 학살자: 아나테마(Anathema’s Gambit)’의 출시를 앞두고, 위치 클래스의 골드 레어 주문인 ‘그래튼 스펠’의 상세 정보를 독점 공개했다. 이번 카드는 단순한 제거기를 넘어, 비술 위치 아키타입의 고질적인 자원 소모 문제를 해결할 핵심 동력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Shadowverse: Worlds Beyond 공식 커버

▲ 공식 커버 아트 (제공: IGDB)

항목 내용
게임명 섀도우버스 워즈 비욘드 (Shadowverse: Worlds Beyond)
신규 카드팩 신의 학살자: 아나테마 (Anathema’s Gambit)
출시 예정일 2026년 4월 28일
개발/유통 사이게임즈 (Cygames)

그래튼 스펠, 비술 위치의 필드 장악력을 재정의하다

이번에 공개된 그래튼 스펠은 4코스트 골드 레어 주문으로, 상대방의 추종자 하나를 선택해 파괴하는 ‘확정 제거’ 효과를 기본으로 한다. 하지만 진정한 가치는 부가 효과에 있다. 자신의 전장에 토의 인장을 2개나 추가하는 파격적인 자원 수급 능력을 갖췄으며, 손패에 있는 동안 ‘토의 비술’이 발동될 때마다 비용이 1씩 감소한다. 즉, 게임 중반부 이후에는 0코스트로 상대의 대형 추종자를 제압하면서 동시에 다음 연계를 위한 인장까지 깔아두는 공수 양면의 효율을 보여준다.

특히 섀도우버스 워즈 비욘드의 현재 환경에서 비술 위치는 강력한 화력을 자랑하지만, 인장을 깔아두는 템포와 비술을 발동하는 타이밍 사이의 괴리가 약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그래튼 스펠은 이러한 리듬을 매끄럽게 연결한다. 예를 들어 ‘아다만트 알케미스트 노먼’의 진화 효과로 토의 비술을 2회 발동하면 그래튼 스펠의 비용은 순식간에 2코스트로 내려가며, ‘폭식의 아나테마 라라안셈’과의 연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비용을 줄여 0코스트 타이밍을 앞당길 수 있다.

Shadowverse: Worlds Beyond 공식 아트워크

▲ 공식 아트워크 (제공: IGDB)

로테이션 아웃과 환경 변화: 스톰 블래스트의 빈자리를 채울까

2026년 4월 28일 신규 카드팩 출시와 함께 섀도우버스 워즈 비욘드는 첫 번째 본격적인 ‘로테이션’ 체제에 돌입한다. 제1탄 카드팩 ‘전설의 서막(Legends Rise)’이 로테이션 범위에서 제외됨에 따라 위치 클래스의 주력 카드들이 대거 이탈한다. ‘오행의 끝 쿠온’과 ‘마나리아 프렌즈 앤&글레어’는 물론, 위치의 든든한 초반 제거기였던 ‘스톰 블래스트’와 비술의 핵심 지원 카드였던 ‘이광의 증명’ 등이 사라지는 것이다.

이러한 혼돈의 환경에서 그래튼 스펠의 등장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기존 4코스트 제거기인 ‘아이스 피어스’가 상대 리더 본체 대미지에 특화되어 있다면, 그래튼 스펠은 운영의 유연성과 자원 확보에 무게를 둔다. 특히 스톰 블래스트가 사라진 자리를 0코스트까지 내려가는 그래튼 스펠이 대체하게 된다면, 비술 위치뿐만 아니라 다른 컨트롤 성향의 위치 덱에서도 채용을 검토할 만큼의 범용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천사장 임명의 후계자 산달폰’과 같은 고코스트 피니셔를 내는 턴에 0코스트 제거기로 수호 추종자를 치워버리는 플레이는 승패를 결정짓는 결정적인 장면이 될 것이다.

아나테마 타입의 확장과 숨겨진 세계관

주목해야 할 또 다른 포인트는 카드의 타입이다. 그래튼 스펠은 ‘아나테마’ 타입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지금까지 각 클래스의 레전드 카드들에만 부여되었던 특수한 분류다. 현재까지 로열의 ‘침묵의 아나테마 길다리아’, 드래곤의 ‘작열의 아나테마 번드나이트’ 등이 등장했으나 그 정체는 베일에 싸여 있었다. 하지만 이번 카드팩의 명칭 자체가 ‘아나테마의 갬빗’인 만큼, 그래튼 스펠은 아나테마 테마가 본격적으로 확장되는 신호탄이라 볼 수 있다.

성우진의 구성도 흥미롭다. 폭식의 아나테마 라라안셈의 목소리를 맡았던 오카사키 미호가 이번 그래튼 스펠의 보이스도 담당했다. 카드 일러스트에도 라라안셈을 연상시키는 인물이 등장하여, 두 카드 사이의 시너지와 서사적 연결고리가 깊음을 암시한다. 단순한 주문 이상의 테마적 중요성을 지닌 셈이다.

Gaming Dive Perspective: 섀도우버스 워즈 비욘드, 0코스트의 공포가 다시 시작된다
과거 원작 섀도우버스에서도 ‘비용 감소’ 메커니즘은 언제나 메타의 최정점에 있었다. 그래튼 스펠은 비술 위치에게 부족했던 ‘유연한 자원 순환’과 ‘저비용 고효율 제압력’을 동시에 제공한다. 특히 로테이션 도입으로 카드 풀이 좁아지는 시점에서, 0코스트 잠재력을 가진 확정 제거기의 존재는 위치 유저들에게 단순한 선택지가 아닌 필수 생존 전략이 될 것이다.

본격적인 카드팩 출시를 앞둔 섀도우버스 워즈 비욘드는 이번 그래튼 스펠 공개를 통해 비술 위치의 티어 상승을 예고했다. 과연 4월 28일 이후 전개될 새로운 로테이션 환경에서 아나테마의 힘이 어느 정도의 파급력을 보여줄지 전 세계 게이머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게임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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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다이브 지수: 8.5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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