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창적인 2.5D 심리 공포 로그라이크로 호평을 받았던 개발사 문리스 폼리스가 신작 호러 액션 RPG 위더링 렐름스(Withering Realms)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출시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전작의 기괴하면서도 매력적인 고딕 오컬트 분위기를 계승한 이번 타이틀은 죽음과 영혼이 교차하는 1920년대 가상 역사를 무대로 한층 깊어진 액션 시스템과 탐험의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 공식 커버 아트 (출처: IGDB)
| 게임명 | 위더링 렐름스 (Withering Realms) |
| 개발사 | 문리스 폼리스 (Moonless Formless) |
| 장르 | 호러 액션 RPG |
| 얼리 액세스 출시일 | 2026년 9월 2일 |
| 지원 플랫폼 | PC (Steam), 추후 콘솔 정식 출시 예정 |
오컬트 대사건 10년 후의 세계관과 유령 소녀의 여정
위더링 렐름스는 거대한 오컬트 사건으로 인해 제1차 세계대전이 갑작스럽게 중단된 1926년의 대체 역사를 배경으로 삼는다. 산 자와 죽은 자의 경계가 무너져 망자가 거리를 배회하고 소수만이 주술을 부릴 수 있게 된 기괴한 세계에서, 아홉 살의 유령 소녀 클로버는 거대한 사건의 진앙 근처에 위치한 폐저택에서 눈을 뜬다. 클로버는 목재와 금속, 인간의 유해로 조립된 강력한 인형 수호자와 함께 자신의 생명을 되찾기 위한 여정에 나선다.
플레이어는 미지의 마을 펜윌과 그 주변을 둘러싼 거대한 공동묘지를 탐험하며 지하 묘지, 동굴, 썩어가는 고택 깊숙한 곳으로 잠입해야 한다. 전작에서 호평받은 음산한 공포 연출은 이번 작에서도 강력한 몰입감을 부여하며, 밤이 찾아오면 같은 지역이라도 한층 더 흉포한 괴물과 숨겨진 비밀이 드러나는 주야간 순환 시스템이 긴장감을 더한다.
인형 파츠 개조와 전투 메커니즘 분석
위더링 렐름스 전투의 핵심은 동행하는 인형 수호자의 오른팔을 자유롭게 개조하고 커스터마이징하는 시스템에 있다. 던전 곳곳에서 수집한 보물과 업그레이드 재료를 활용해 회전 대검, 체인 록, 기관총, 화염방사기 등 다양한 무기와 기계 장치를 제작해 슬롯에 장착할 수 있다. 이는 근접 전투와 원거리 견제를 상황에 맞게 전환하며 전략적인 전투를 유도하는 핵심 기제가 된다.
▲ 게임플레이 및 공식 미디어 (출처: IGDB)
월드 확장의 구조 또한 흥미롭다. 필드 곳곳에 배치된 거대한 결계 수호자를 처치해야만 맵의 다음 영역이 개방되는 방식을 채택했다. 단순한 파밍 반복을 넘어 강력한 보스전을 클리어하는 성취감을 극대화한 구성이다. 여기에 심문, 자물쇠 따기, 위조 등 독특한 능력을 지닌 프리랜서 수사관 알테아 같은 동료 NPC들과의 협력 요소도 마련되어 다채로운 서사를 풀어나갈 수 있다. 현재 공식적인 세부 정보는 위더링 렐름스 스팀 상점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위더링 렐름스 오컬트 호러와 커스터마이징 액션의 결합
전작 위더링 룸즈가 폐쇄적인 저택 내 공포와 로그라이크 메커니즘에 집중했다면, 위더링 렐름스는 오픈 필드 탐험과 무기 개조 액션으로 지평을 넓혔다. 인형 파츠 교체를 통한 전투 스타일의 다변화와 야간 환경 변화는 하드코어 액션 게이머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하기에 충분하며, 인디 호러 RPG 시장에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 다이브 지수: 8.5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