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플레이어로 즐기는 가상 MMO RPG 에렌쇼어 (Erenshor)가 최근 대규모 업데이트인 플래너 마치 (Planar March)를 통해 마침내 레이드 시스템을 선보이며 클래식 게이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멀티플레이어 환경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인간관계의 갈등이나 복잡한 일정 조율 없이 혼자서 대규모 레이드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는 점이 이 게임의 독보적인 강점이다.
▲ 공식 커버 아트 (제공: IGDB)
| 게임명 | 에렌쇼어 (Erenshor) |
| 개발사 | 버기 미디어 (Burgee Media) |
| 플랫폼 | PC (Steam) |
| 핵심 업데이트 | 플래너 마치 (Planar March) 레이드 |
| 평가 상태 | 매우 긍정적 (94% 추천) |
에렌쇼어 플래너 마치 업데이트가 불러온 싱글 레이드의 혁신
이번 플래너 마치 패치는 1인 개발자인 브라이언이 커뮤니티 테스터들과의 긴밀한 협업 끝에 완성한 결과물이다. 개발 초기 단계에서는 싱글 플레이 환경에서 레이드 시스템을 구현하는 것에 대해 많은 우려가 있었으나 고된 개발 과정을 거쳐 마침내 구현에 성공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총 4개의 레이드 구역과 더불어 강력한 장비를 드롭하는 21마리의 신규 보스 몬스터가 새롭게 추가되었다.
플레이어는 게임 내 길드 메뉴를 활용해 손쉽게 레이드 공격대를 구성할 수 있다. 실제 온라인 게임처럼 약속 시간을 정하고 공격대원을 기다리거나 장비 수리를 위해 대도시로 돌아갈 필요 없이 인스턴스 던전 진입과 동시에 동료 NPC들이 자동으로 즉시 합류한다. 피자 배달을 받으러 자리를 비우는 파티원이나 아이템 분배로 마찰을 빚는 상황이 존재하지 않는 극강의 편의성을 자랑한다.
클래식 MMO의 협동 감성과 편의성의 공존
에렌쇼어는 과거 에버퀘스트 (EverQuest)와 같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World of Warcraft) 이전 세대의 하드코어한 MMO 감성을 지향한다. 수십 명의 플레이어가 각자의 직업 역할을 완벽히 수행해야만 공략할 수 있었던 과거의 레이드 난이도를 싱글 게임 환경에 맞게 영리하게 재조정했다. 플레이어는 다른 컴퓨터 제어 동료인 심플레이어 (Simplayers)들과 길드를 맺고 협동 파밍을 진행하게 된다.
이 게임의 가장 큰 가치는 온라인 게임 특유의 웅장한 규모감과 끊임없는 그라인딩의 재미를 유지하면서도 개인의 현실 일정을 해치지 않는다는 점에 있다. 퇴근 후 짧은 여유 시간 동안만이라도 수준 높은 레이드 공략을 경험하고자 하는 직장인 게이머들에게 완벽한 대안을 제시한다. 길드원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오롯이 나만의 템포로 게임을 장악할 수 있다는 사실이 유저들 사이에서 큰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 공식 아트워크 (제공: IGDB)
성공적인 틈새시장 공략과 유저들의 열광적인 반응
현재 에렌쇼어는 스팀 플랫폼에서 94%의 매우 긍정적 평가를 기록하며 탄탄한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대기업의 양산형 게임들이 채워주지 못하는 과거 클래식 RPG 특유의 투박하면서도 깊이 있는 성장의 재미를 정확히 저격한 덕분이다. 1인 개발의 한계를 극복하고 완성도 높은 인공지능 협동 시스템을 구축한 점은 앞으로의 업데이트 행보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자세한 게임 정보는 에렌쇼어 스팀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렌쇼어 싱글 MMO 시장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다]
현대 게이머들은 멀티플레이어 게임의 인간관계 스트레스와 일정 조율에 피로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에렌쇼어는 이러한 피로를 완전히 배제한 채 클래식 MMORPG 특유의 레이드 감성과 파밍의 재미만을 극대화했습니다. AI 동료들이 제공하는 무결점 편의성은 싱글 플레이 게임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하이브리드 방향성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최종 다이브 지수: 8.5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