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 앤 코인 백년전쟁] 태합입지전 정신 계승한 중세 유럽 시뮬레이션 RPG 출시일 및 주요 특징 정리

코에이의 전설적인 명작 ‘태합입지전’ 시리즈가 제공하던 압도적인 신분 상승의 재미와 자유도 높은 인생 시뮬레이션 시스템이 중세 유럽을 배경으로 새롭게 부활한다. 1인 개발사 무지나 게임즈(MUZINA GAMES)가 개발 중인 역사 시뮬레이션 RPG 크라운 앤 코인 백년전쟁(Crown & Coin: The Hundred Years)이 오는 11월 4일 PC 스팀을 통해 얼리 액세스 서비스에 돌입하며 글로벌 게이머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플랫폼

게임명 크라운 앤 코인 백년전쟁 (Crown & Coin: The Hundred Years)
개발사 무지나 게임즈 (MUZINA GAMES)
출시일 2026년 11월 4일 (얼리 액세스)
PC (Steam)
한국어 지원 공식 자막 지원

백년전쟁의 소용돌이 속으로, 1015명의 실존 인물과 그리는 대서사시

크라운 앤 코인 백년전쟁은 14세기부터 15세기까지 이어지며 영토와 왕위를 두고 격돌했던 영국과 프랑스의 백년전쟁을 무대로 삼았다. 이 게임의 가장 놀라운 강점은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구현된 1015명의 역사적 실존 인물들이다. 에드워드 흑태자나 잔 다르크처럼 시대를 풍미한 영웅들부터 당대 사료에서 찾아볼 수 있는 파리의 평범한 시민들까지 정교하게 묘사되어 플레이어의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게임 속 모든 인물은 단순히 배경으로 소모되는 것이 아니라 고유의 관계망을 형성하고 있다. 플레이어는 게임을 진행하며 이들과 교류하고 친밀도를 쌓을 수 있으며, 호감도를 끝까지 올린 캐릭터는 추후 직접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로 해금된다. 궁극적으로는 시스템 내 존재하는 1015명 전원으로 플레이하는 다회차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며, 원한다면 자신만의 오리지널 주인공을 생성해 역사의 거대한 흐름에 뛰어들 수도 있다.

도적부터 국왕까지, 크라운 앤 코인 백년전쟁이 선사하는 무한한 신분 서사

이 게임은 개발자가 직접 태합라이크를 표방할 만큼 태합입지전 시리즈의 핵심 메커니즘을 충실히 오마주했다. 전장에서 무공을 세우는 기사나 영토를 다스리는 영주가 되어 권력의 정점에 오를 수 있는 것은 물론이며, 막대한 부를 축적하는 상인이나 교황청의 신임을 받는 성직자의 길을 걸을 수도 있다. 더 나아가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 무기를 벼리는 대장장이, 거리를 누비는吟遊시인, 혹은 질서를 어지럽히는 야도(도적)까지 완전히 상반된 삶의 궤적을 그리는 것이 가능하다.

다양한 직업적 삶을 뒷받침하기 위해 검술, 의술 등 총 15가지의 전문 기술 시스템이 존재한다. 이러한 기술들은 세계를 여행하며 친해진 다른 인물들에게 직접 전수받는 방식으로 습득 및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각 기술을 사용하거나 수련할 때는 단순 수치 비교에 그치지 않고 직관적인 퍼즐 등 전용 미니게임이 발동하여 플레이어의 직접적인 개입과 조작 능력을 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크라운 앤 코인 백년전쟁이 자아낼 정통 역사 시뮬레이션의 향수
최근 대형 배급사들의 역사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들이 지나치게 거시적인 국가 경영이나 가문 관리에 치중해 개인의 삶을 다루는 디테일이 부족했던 반면, 이 작품은 철저하게 한 명의 인간으로서 시대를 살아가는 미시적 관점의 재미를 극대화했습니다. 1인 개발 특유의 참신한 기획력과 태합라이크라는 확실한 타겟팅이 맞물려, 깊이 있는 롤플레잉과 역사적 고증을 갈망하던 골수 게이머들에게 훌륭한 대안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종 다이브 지수: 8.2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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