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필드 하이 락 더 스쿨] 세기말 감성 미국 고등학교 오픈월드 출시일 및 주요 특징 총정리

독특한 공포 게임들을 선보여 온 독일 함부르크의 인디 개발사 레퓨지엄 게임즈(Refugium Games)가 완전히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다. 개발사는 신작 오픈월드 시뮬레이션 게임 에이지필드 하이 락 더 스쿨(Agefield High: Rock the School)을 오는 8월 13일에 공식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PC 스팀 플랫폼을 통해 출시되는 이 작품은 기존의 어두운 분위기에서 벗어나 2000년대 초반 미국 고등학교의 활기차고 유쾌한 일상을 오픈월드 환경으로 구현해 게이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Agefield High: Rock the School 공식 커버

▲ 공식 커버 아트 (제공: IGDB)

게임명 에이지필드 하이 락 더 스쿨 (Agefield High: Rock the School)
개발사 레퓨지엄 게임즈 (Refugium Games)
플랫폼 PC (Steam)
출시일 2026년 8월 13일 (일본 시간 기준)
한국어 지원 공식 자막 지원 예정

자유와 일탈이 공존하는 에이지필드 하이 락 더 스쿨 세계관

에이지필드 하이 락 더 스쿨의 배경은 세기말 감성이 물씬 풍기는 2000년대 초반의 미국이다. 주인공 샘(Sam)은 부모님의 사정으로 인해 졸업을 단 3개월 앞두고 에이지필드 고등학교로 강제 전학을 오게 된다. 플레이어는 새로운 도시와 낯선 학교 환경에 적응하는 동시에, 얼마 남지 않은 고등학교 생활을 자신만의 방식대로 자유롭게 설계하고 즐겨야 하는 임무를 맡는다.

이 게임의 매력은 정형화된 학교생활에 얽매이지 않는 높은 자유도에 있다. 모범생처럼 매일 성실하게 수업에 참석하며 평범한 일상을 보낼 수도 있지만, 과감히 수업을 빼먹고 밖으로 나도는 일탈 행위도 완벽히 지원한다. 학교 밖 세상에서는 바이크를 구매해 거리를 질주하거나, 개성 넘치는 옷과 타투로 캐릭터를 꾸미고, 성인 잡지를 구매하는 등 당시 청소년들의 은밀한 호기심과 로망을 그대로 대리 만족할 수 있다.

비행 청소년의 일상과 사법 시스템의 유기적 상호작용

자유에는 언제나 책임과 대가가 따르는 법이다. 에이지필드 하이 락 더 스쿨은 플레이어가 선을 넘는 일탈을 저질렀을 때의 페널티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구축했다. 학교 수업을 무단으로 빼먹고 마을을 배회하거나 상점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등 도가 지나친 행동을 반복하면 학교 선생님은 물론, 지역 경찰까지 출동하여 제재를 가한다. 이러한 사법 기관과의 대립 요소를 통해 락스타 게임즈의 불리(Bully)를 연상시키는 긴장감 넘치는 플레이 경험을 선사한다.

주인공 샘의 궁극적인 목표는 전학 첫날 자신에게 접근해 온 괴짜 클래스메이트와 손을 잡고, 학교 전체를 뒤흔들 거대한 계획을 성공시켜 전설적인 존재로 이름을 남기는 것이다. 개발사에 따르면 게임 내에는 총 32개의 메인 미션과 15개의 사이드 미션이 준비되어 있으며, 플레이어의 선택과 행동에 따라 분기되는 2가지 멀티 엔딩을 제공한다. 평균 플레이 시간은 약 8시간에서 10시간 내외로 조밀하고 몰입감 있는 구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Agefield High: Rock the School 공식 아트워크

▲ 공식 아트워크 (제공: IGDB)

호러 전문 개발사였던 레퓨지엄 게임즈가 선보이는 이번 신작은 당초 2026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조율되었으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여름 시즌인 8월 13일로 최종 일정을 확정 지었다. 밀도 높은 고교 생활 페이소스와 블랙 코미디가 결합된 만큼, 스팀 덱 등을 활용해 가볍고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오픈월드 어드벤처를 찾는 한국 게이머들에게 훌륭한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지필드 하이 락 더 스쿨이 보여줄 하이틴 시뮬레이터의 잠재력
기존 오픈월드 장르가 거대한 맵과 자극적인 범죄에만 치중했다면, 이 작품은 고등학교라는 한정된 공간과 하이틴 감성에 집중해 밀도 높은 재미를 추구한다. 비록 플레이 타임이 8~10시간으로 다소 짧은 편이지만, 촘촘하게 짜인 32개의 메인 퀘스트와 사법 기관과의 상호작용은 몰입도를 극대화할 것이다. 2000년대 레트로 감성과 고교 시절의 일탈을 그리워하는 게이머들에게 강력한 어필이 가능한 웰메이드 인디 게임의 탄생이 예상된다.

최종 다이브 지수: 7.8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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