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 월드 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초자연 도시 오픈월드 RPG NTE 네버니스 투 에버니스 (NTE: Neverness to Everness)가 독특한 게임성으로 유저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플레이어는 골동품점 에이본 소속의 이상 헌터가 되어 대도시 헤테로시티에 숨어든 이상을 수용하고 해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다이브에서는 게임 내에서 가장 짜릿한 수익 모델로 꼽히는 니쿠큐 대강도 콘텐츠의 메커니즘과 효율적인 공략법을 깊이 있게 파고들어 본다.
| 항목 | 상세 정보 |
|---|---|
| 게임 명칭 | NTE 네버니스 투 에버니스 (NTE: Neverness to Everness) |
| 개발 및 서비스 | 퍼펙트 월드 게임즈 (Perfect World Games) |
| 대응 플랫폼 | PC, PS5, iOS, Android |
| 주요 콘텐츠 | 니쿠큐 대강도 (은행 잠입 파밍) |
| 주요 보상 | 팬스, 니쿠큐 코인, 각종 강화 재료 |
NTE 네버니스 투 에버니스 기묘한 합법 강도의 탄생
헤테로시티의 일상은 상식 밖의 일들로 가득하다. 니쿠큐 대강도는 시내에서 유행한 은행 강도 영화의 영향으로 실제 금고가 노려지기 시작하자, 은행 대표 조반니 드보르작이 이를 역이용해 대형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기획한 콘텐츠다. 즉, 작중 설정상 이 강도 행위는 은행 측이 공식적으로 인정한 합법적 활동이다. 플레이어는 12분이라는 제한 시간 내에 은행 내부의 보물을 탈취해 전화 부스를 통해 탈출해야 한다.
단순히 돈을 챙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은행 내부의 분위기는 기묘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공중에 떠 있는 거대한 금고나 노이즈가 발생하는 불안정한 오브젝트 등은 일반적인 은행이라기보다 SCP 재단과 같은 초자연적 공간을 연상시킨다. 이러한 비일상적인 공간에서 가벼운 마음으로 침입했다가는 순식간에 몰입하게 되는 묘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수익과 리스크의 정교한 줄타기
니쿠큐 대강도가 매력적인 이유는 아이템을 획득할 때마다 보상액이 직관적으로 쌓이는 쾌감에 있다. 바닥에 떨어진 지폐 뭉치부터 서랍 속 작은 보물까지 닥치는 대로 챙기다 보면 어느새 상당한 금액이 모인다. 특히 낮은 확률로 등장하는 다이아몬드 『에터널 하트』는 단 하나에 66만 팬스의 가치를 지닌다. 이는 NTE 네버니스 투 에버니스 세계관 내에서 자동차나 원룸 맨션을 살 수 있는 거금으로, 한 번의 득템이 플레이어의 눈빛을 바꾸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탐욕은 곧 위험으로 이어진다. 더 깊숙한 곳의 금고를 열기 위해 카드키를 찾거나 보스 이상 『마몬』을 사냥하다 보면 제한 시간은 속절없이 흐른다. 탈출용 전화 부스의 위치는 매번 무작위로 활성화되며, 심지어 전화 부스로 의태한 적이 숨어 있기도 한다. 20만 팬스 이상의 거금을 손에 쥐었을 때 느끼는 압박감과 탈출구가 보이지 않을 때의 초조함은 본 콘텐츠의 핵심 재미 요소다.
캐릭터 능력을 활용한 전략적 파밍
효율적인 파밍을 위해서는 캐릭터별 고유 능력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최근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합류한 『순』은 시간 정지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데, 니쿠큐 대강도 진행 중 시간을 멈추면 콘텐츠 타이머까지 함께 멈추는 파격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이는 탐색 시간을 비약적으로 늘려주어 고가치 보물 확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또한 은행 매니저인 『치이』의 시티 스킬 야행동물을 해방하면 아이템이 황금색으로 표시되어 수집 효율이 극대화된다. 이외에도 레이저를 피하기 유리한 단신 캐릭터 『사기리』, 박쥐로 변신해 기동성을 확보하는 『레퀴엠』, 땅속으로 숨어 적을 회피하는 『카게』 등 캐릭터의 개성이 전투력 이상의 가치를 발휘한다. 단순한 딜량 계산이 아닌, 캐릭터의 메커니즘이 강도라는 상황에서 어떻게 기능하는지 지켜보는 것 또한 즐거운 경험이다.
NTE 네버니스 투 에버니스 인간의 탐욕을 시스템화한 콘텐츠의 정수
니쿠큐 대강도는 단순한 반복 파밍을 넘어 유저의 판단력을 시험하는 고도의 심리전 콘텐츠다. 쾌적한 보상 체계를 통해 유저를 안쪽으로 유도한 뒤, 탈출구의 무작위성과 시간 제한이라는 장치를 통해 이성을 흔든다. 특히 캐릭터의 비전투 능력이 콘텐츠 공략의 핵심 변수로 작용하게 설계한 점은 오픈월드 RPG로서의 정체성을 영리하게 활용한 사례라 할 수 있다.
최종 다이브 지수: 8.8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