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무리 (Kemuri)는 2019년 E3 무대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던 이쿠미 나카무라가 설립한 독립 스튜디오 언씬(Unseen)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현대적인 도시를 배경으로 한 초자연적 액션을 지향한다. 플레이어는 수직적으로 설계된 거대한 도시를 종횡무진하며 숨겨진 요괴를 사냥하는 요괴 헌터의 역할을 맡게 된다. 전작인 고스트와이어: 도쿄에서 보여주었던 영적 세계관의 기조를 이어가면서도, 더욱 역동적인 파쿠르 액션과 협동 플레이를 결합하여 차세대 액션 게임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 공식 커버 아트 (제공: IGDB)
| 항목 | 상세 정보 |
|---|---|
| 게임명 | 케무리 (Kemuri) |
| 개발사 | 언씬 (Unseen Inc.) |
| 플랫폼 | PlayStation 5, PC |
| 출시 예정일 | 2027년 |
| 장르 | 3인칭 초자연적 액션 |
수직적 도시와 요괴 사냥: 케무리 (Kemuri)의 핵심 메커니즘
케무리 (Kemuri)의 무대가 되는 도시는 전설 속 요괴들과 현대적 건축물이 기묘하게 뒤섞인 공간이다. 플레이어는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여우 창(Foxwindow) 형태를 만들어 숨겨진 요괴를 식별할 수 있으며, 이는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탐색의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발견된 요괴를 제압하면 포제션 어패럴(Possession Apparel)이라는 장비 형태로 변환할 수 있는데, 이는 게임 내 클래스 시스템과 직결된다.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격투, 궁술, 마법 등 세 가지 주요 플레이 스타일이 존재하며, 획득한 요괴의 힘에 따라 능력이 세분화될 것으로 보인다.
케무리 (Kemuri)가 제시하는 비대칭적 협동: 관찰하고 타격하라
이 게임의 가장 독특한 지점은 최대 3인이 참여하는 온라인 협동 플레이다. 이쿠미 나카무라 대표는 이를 단순한 멀티플레이가 아닌 하나의 의식(Ritual)으로 정의했다. 한 명은 요괴를 발견하고, 다른 한 명은 전투를 인도하며, 마지막 한 명이 결정타를 날리는 유기적인 역할 분담이 핵심이다. 특히 같은 세계를 바라보면서도 플레이어마다 서로 다른 환각이나 현상을 목격하게 되는 시스템은 협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spooky한 불일치를 유발하여 게임의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 공식 아트워크 (제공: IGDB)
싱글 플레이와 멀티플레이의 경계를 허무는 네트워크 설계
케무리 (Kemuri)는 싱글 플레이 모드에서도 플레이어가 고립감을 느끼지 않도록 설계되었다. 프롬 소프트웨어의 소울 시리즈에서 영감을 얻은 듯한 네트워킹 시스템을 통해, 혼자 플레이하는 도중에도 다른 헌터나 계약된 요괴의 흔적을 느낄 수 있다. 도시의 심연으로 파고들수록 타인의 존재감이 더욱 짙어지며, 이는 초자연적 현상의 일부로 자연스럽게 녹아든다. 이러한 방식은 플레이어가 거대한 도시 속에 혼자가 아니라는 심리적 긴장감과 안도감을 동시에 제공하는 장치가 될 것이다.
[케무리 (Kemuri)가 제시하는 협동 액션의 새로운 패러다임]
케무리 (Kemuri)는 단순히 요괴를 처치하는 액션 게임을 넘어, 플레이어 간의 인지적 차이를 이용한 독창적인 협동 시스템을 제안한다. ‘포제션 어패럴’을 통한 육성 재미와 더불어, 각 플레이어가 서로 다른 정보를 공유하며 작전을 수행하는 과정은 기존의 단순 화력 집중식 레이드와는 궤를 달리한다. 이쿠미 나카무라 특유의 기기묘묘한 비주얼 아트가 현세대 기기인 PS5 Pro와 PC 환경에서 어떻게 구현될지가 흥행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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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다이브 지수: 8.8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