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비전이 2026년 5월 29일, 전 세계 밀리터리 슈터 팬들이 고대하던 시리즈의 최신작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4(Call of Duty: Modern Warfare 4)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작품은 2023년 출시된 전작 이후 약 3년 만에 돌아오는 모던 워페어 라인업의 정식 넘버링 타이틀로, 시리즈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파격적인 설정과 시스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인피니티 워드가 메인 개발을 맡아 차세대 콘솔과 PC 환경에 최적화된 극한의 전장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 공식 커버 아트 (제공: IGDB)
| 게임명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4 (Call of Duty: Modern Warfare 4) |
|---|---|
| 개발사 | 인피니티 워드 (Infinity Ward) / 비녹스 (Beenox) / 디지털 레전즈 (Digital Legends) |
| 유통사 | 액티비전 (Activision) |
| 출시일 | 2026년 10월 23일 |
| 플랫폼 | PC, PS5, Xbox Series X|S, Nintendo Switch 2 |
| 장르 | 1인칭 슈팅 (FPS) |
한반도 전면전의 비극,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4 캠페인의 파격적 서사
이번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4 캠페인 모드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그 무대가 한반도라는 사실이다. 플레이어는 한국의 젊은 병사 ‘박’의 시점으로부터 북한의 전면 침공으로 인해 혼란에 빠진 도심 전장을 경험하게 된다. 기존 시리즈가 주로 서구권 병사의 시각에서 분쟁을 바라보았던 것과 달리, 로컬 병사의 시선으로 전쟁의 참상을 그려낸다는 점에서 서사의 깊이가 한층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물론 한반도에만 국한되지 않는 글로벌 스케일도 여전하다. 뉴욕에서의 긴박한 근접 전투(CQC), 파리 도심의 추격전, 그리고 특수 공정 부대가 투입되는 뭄바이의 야간 습격 등 세계 주요 거점에서 벌어지는 화력전이 예고되었다. 특히 시리즈의 상징적 인물인 프라이스 대위가 이번 작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이야기를 이끌어갈 예정이라 기존 팬들의 향수를 자극함과 동시에 새로운 갈등의 국면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멀티플레이 혁신: 블룸 제거와 DMZ 모드의 부활
멀티플레이 측면에서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4는 ‘정밀함’과 ‘직관성’에 집중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사격 시 탄 퍼짐을 유발하던 ‘블룸(Bloom)’ 시스템의 폐지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는 조준한 곳에 탄환이 정확히 박히는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지향 사격 또한 이전보다 훨씬 직관적으로 개선되었다. 이는 운적인 요소보다 플레이어의 순수 교전 실력을 중시하는 방향으로의 회귀를 의미하며, 코어 게이머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많은 팬이 재출시를 염원했던 익스트랙션 슈터 모드인 ‘DMZ’가 모던 워페어 2 이후 드디어 복구된다. 솔로 또는 분대 단위로 분쟁 지역에 투입되어 약탈과 임무를 수행하는 DMZ 모드는 특유의 긴장감 넘치는 생존 재미를 다시금 선사할 예정이다. 해당 모드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오는 6월 7일 추가 공개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배틀로얄과는 또 다른 깊이 있는 전술적 재미를 기대해 볼 수 있다.
▲ 공식 아트워크 (제공: IGDB)
마지막으로 이번 신작은 기술적 세대교체를 명확히 한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4의 콘텐츠는 출시 직후 워존(Call of Duty: Warzone)과 통합 운영될 예정인데, 이 과정에서 구세대 콘솔인 PS4 및 Xbox One에 대한 지원이 공식적으로 중단된다. 이는 하드웨어의 한계를 벗어나 더욱 진보된 물리 엔진과 대규모 그래픽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PC와 최신 콘솔 사용자들은 10월 23일 정식 출시와 동시에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전장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한반도 전술 시나리오와 시스템 회귀가 가져올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4의 파장]
이번 신작은 한국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밀리터리 FPS 시장에 상당한 충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블룸 제거’는 무작위성을 배제하고 숙련도를 강조하는 올드스쿨 스타일로의 복귀를 의미하며, 이는 최근 하이퍼 FPS에 피로감을 느낀 유저들을 다시 불러모으는 기폭제가 될 것이다. 또한 PS4 지원 중단이라는 과감한 결단은 워존의 기술적 부채를 청산하고 진정한 차세대 배틀로얄로 진화하겠다는 액티비전의 강력한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최종 다이브 지수: 9.2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