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하스스톤 35.4.2 패치 분석, 2티어 사냥꾼이 0티어로 급부상한 이유

하스스톤(Hearthstone) 개발진이 메타의 다양성을 목적으로 단행한 35.4.2 밸런스 패치가 예상보다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사냥꾼의 특정 카드를 상향하며 발생한 연쇄 반응이 최상위권 점유율을 뒤흔드는 중이다.

Hearthstone 공식 커버

▲ 공식 커버 아트 (제공: IGDB)

게임명 하스스톤 (Hearthstone)
패치 버전 35.4.2
주요 변화 사냥꾼 대폭 상향, 도적 간접 하향, 마법사/성기사 정체
핵심 카드 이주하는 엘레크 (비용 3에서 2로 감소)

하스스톤 사냥꾼의 반란, 2코스트 엘레크의 파괴력

이번 패치의 가장 뜨거운 감자는 단연 ‘야생의 벗 사냥꾼’이다. 개발진은 사냥꾼이 패치 전에도 내부 통계상 2티어 수준의 준수한 위력을 갖추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었으나 메타 환기를 위해 과감한 상향을 선택했다.

버프의 핵심은 마나 비용이 3에서 2로 감소한 ‘이주하는 엘레크’다. 엘레크가 더 빠르게 필드에 나갈 수 있게 되면서 사냥꾼의 초반 템포가 비약적으로 상승했고, 이는 곧장 지표로 나타났다. 전설 1000등 이내 구간에서 사냥꾼은 점유율 21.3%, 승률 52.5%를 기록하며 완벽한 1티어 덱으로 군림했다.

예고도적의 고전과 마법사의 아쉬운 제자리걸음

도적은 이번 패치에서 핵심 카드가 하향되지 않는 호재를 맞이했으나 사냥꾼이라는 거대한 벽에 부딪혔다. 사냥꾼을 상대로 45.5%라는 낮은 승률을 기록하며 전체적인 승률이 49.5%로 소폭 하락했다. 높은 고점을 보유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냥꾼의 폭발적인 필드 압박을 견디기 버거운 모습이다.

반면 직업 세트 구제를 위해 상향되었던 마법사는 큰 변화를 겪지 못하고 있다. 지맥 관련 카드 3장이 버프를 받았으나 실질적인 체감량이 미미해 상위권 메타에서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다. 패치 대상에서 제외된 성기사 역시 지표상 최하위에 머물며 암울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

하스스톤 밸런스 기조, 조절보다는 강제 환기에 가깝다
이번 35.4.2 패치는 단순한 밸런스 조정이 아니라 특정 직업을 의도적으로 1티어로 밀어올리려는 개발진의 공격적인 의중이 엿보인다. 2티어 덱을 버프하면 0티어가 된다는 공식이 사냥꾼을 통해 다시 한번 증명되었으며, 이는 유저들에게 메타 변화에 따른 빠른 덱 교체를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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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다이브 지수: 7.8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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