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위쳐 3: 와일드 헌트 (The Witcher 3: Wild Hunt)가 발매 후 11년이 지난 시점에서 모두를 놀라게 할 대규모 신규 확장팩 소식을 전해왔다. CD 프로젝트 레드는 공식 채널을 통해 새로운 에피소드인 과거의 노래 (Songs of the Past)를 전격 발표했다. 이번 확장팩은 전설적인 확장팩 ‘블러드 앤 와인’ 이후 무려 10년 만에 등장하는 콘텐츠로, 시리즈의 영원한 주인공인 리비아의 게롤트가 다시 한번 메인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여 그의 마지막 여정을 장식할 예정이다.
| 항목 | 세부 내용 |
|---|---|
| 게임명 |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 (The Witcher 3: Wild Hunt) |
| 확장팩 명칭 | 과거의 노래 (Songs of the Past) |
| 개발사 | CD 프로젝트 레드 (CDPR), 풀스 띠어리 (Fool’s Theory) |
| 출시 예정 시기 | 2027년 |
| 기술 요구사항 | Windows 11 필수, SSD 설치 필수, 최소 사양 상향 |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 확장팩, 게롤트와 함께 떠나는 마지막 로치 여행
이번에 발표된 ‘과거의 노래’는 CD 프로젝트 레드와 더 위쳐 1 리메이크를 개발 중인 풀스 띠어리가 공동으로 제작을 맡았다. 이는 개발 역량을 집중하여 고전적인 위쳐의 감성과 현대적인 기술력을 결합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출시 시기는 2027년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이는 차기작인 ‘더 위쳐 4’의 출시 주기와도 맞물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발표는 폴란드 버전의 RED 런처에서 정보가 조기에 노출되면서 급하게 이루어진 측면이 있으나, 팬들은 게롤트의 복귀라는 사실만으로도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구체적인 스토리 라인은 아직 베일에 싸여 있으나, 커뮤니티에서는 이번 확장팩의 무대가 시리즈에서 한 번도 다뤄지지 않은 이국적인 지역 ‘제리카니아(Zerrikania)’가 될 것이라는 추측이 지배적이다. 특히 부제인 ‘과거의 노래’에 걸맞게 게롤트의 과거 행적과 연결된 깊이 있는 서사가 전개될 것으로 보이며, 선술집에서 즐길 수 있는 가라오케 스타일의 미니게임 등 유머러스한 요소가 추가될 수 있다는 루머도 흥미를 더하고 있다.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 특유의 성인 지향적이고 어두운 판타지 세계관이 어떻게 확장될지가 관전 포인트다.
기술적 도약과 시스템 요구 사양의 파격적인 변화
주목해야 할 점은 확장팩 출시에 앞서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의 최소 시스템 요구 사양이 대폭 상향된다는 사실이다. 이미 2024년에 스팀 버전이 윈도우 11 전용으로 전환된 데 이어, 다가올 업데이트부터는 구형 HDD(하드 디스크 드라이브) 지원을 완전히 중단하고 SSD 사용을 의무화한다. 이는 고해상도 텍스처와 복잡한 오픈월드 데이터를 지연 없이 로딩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로 보인다.
새롭게 조정되는 최소 그래픽 카드 사양은 NVIDIA GTX 1660급으로 명시되었는데, 이는 오늘 출시된 최신작 ‘007: 퍼스트 라이트’와 동일한 수준이다. 10년 전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최신 하드웨어인 PlayStation 5 Pro나 차세대 콘솔의 성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엔진 고도화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만약 저사양 PC를 사용하는 유저라면 이전 버전으로 롤백하여 플레이할 수는 있지만, 아쉽게도 신규 확장팩인 ‘과거의 노래’는 최신 사양 환경에서만 구동 가능할 전망이다.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가 던지는 기술적 선언과 IP의 생명력
이번 확장팩 발표는 단순한 콘텐츠 추가를 넘어, 노후화된 엔진을 현대적 표준으로 리마스터링하려는 CDPR의 전략적 의도가 엿보인다. 2027년 출시될 위쳐 4로 넘어가기 전, 기존 팬덤을 결집하는 동시에 최신 콘솔인 PS5 Pro와 Switch 2 환경에 맞춘 기술적 기반을 다지려는 포석이다. 특히 풀스 띠어리와의 협업은 리메이크 프로젝트와 확장팩 간의 자산 공유를 통해 개발 효율을 극대화하려는 영리한 선택이며, 이는 게롤트라는 대체 불가능한 캐릭터를 통해 IP의 수명을 10년 더 연장하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다.
최종 다이브 지수: 9.4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