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티드 초콜릿티어 (Haunted Chocolatier)는 전 세계적인 힐링 게임 열풍을 일으킨 스타듀 밸리(Stardew Valley)의 제작자 에릭 바론(Eric Barone, ConcernedApe)이 선보이는 차기작으로, 전작의 성공 공식을 계승하면서도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깊이를 예고하고 있다. 2026년 5월 13일, 에릭 바론은 인터뷰를 통해 이번 신작이 단순히 스타듀 밸리의 연장선이 아닌, 모든 시스템이 강화된 거대한 프로젝트임을 공식화했다. 게이머들은 이제 평화로운 농장을 떠나 유령이 깃든 성에서 초콜릿을 만들고, 더 어둡고 신비로운 모험을 준비해야 한다.
| 항목 | 내용 |
|---|---|
| 게임명 | 헌티드 초콜릿티어 (Haunted Chocolatier) |
| 개발자 | 에릭 바론 (ConcernedApe) |
| 최초 발표 | 2021년 |
| 개발 현황 | 집중 개발 단계 (Knee-deep in development) |
| 주요 특징 | 초콜릿 제작, 성 운영, 연애, 던전 탐험 |
스타듀 밸리를 압도하는 방대한 게임 규모
에릭 바론의 설명에 따르면, 헌티드 초콜릿티어는 물리적인 크기와 시스템의 깊이 면에서 스타듀 밸리를 크게 상회한다. 그는 인터뷰에서 “모든 것이 한계치까지 끌어올려졌다(Everything is cranked up)”고 표현하며, 탐험 가능한 맵의 수와 등장하는 몬스터의 종류, 그리고 아이템 시스템의 복잡성이 전작과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장비 슬롯의 세분화다. 이는 단순한 수집을 넘어 전략적인 장비 세팅이 게임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을 것임을 시사한다.
스타듀 밸리가 농장 관리와 마을 주민들과의 유대에 집중했다면, 헌티드 초콜릿티어는 초콜릿을 만드는 과정과 이를 위한 재료 수집, 그리고 그 과정에서 마주치는 위협적인 존재들과의 전투에 더 큰 비중을 둔다. 맵의 수 자체가 늘어났다는 것은 플레이어가 탐험해야 할 환경이 훨씬 다양해졌음을 의미하며, 이는 장기적인 플레이 타임을 보장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제작자는 아이템 시스템의 깊이가 더해짐에 따라 유저들이 자신만의 효율적인 제작 공정과 전투 스타일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 자신했다.
헌티드 초콜릿티어의 핵심: ‘기괴함’이 주는 독특한 몰입감
이번 신작의 가장 큰 차별점은 분위기에 있다. 에릭 바론은 헌티드 초콜릿티어가 완전한 호러 게임은 아니지만, 분명히 “어둡고 불안한(darker and unsettling)”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이라는 공간적 배경과 그 안에 거주하는 유령들은 스타듀 밸리의 밝고 화사한 분위기와는 대조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그는 유령과 성이라는 소재가 창의적인 영감을 주었으며, 이를 통해 약간은 소름 돋으면서도 흥미로운 요소들을 게임 곳곳에 배치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기괴한(Creepy)’ 분위기는 유저의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장치가 된다. 단순히 예쁜 초콜릿 가게를 운영하는 것을 넘어, 성의 비밀을 파헤치고 초자연적인 존재들과 상호작용하는 과정에서 플레이어는 기분 좋은 긴장감을 느끼게 된다. 에릭 바론은 특유의 도트 그래픽을 통해 공포보다는 ‘신비로움’에 가까운 어둠을 구현해냈으며, 이는 성인 게이머들에게도 충분히 매력적인 서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개발 상황과 향후 전망
2021년 처음 발표된 이후 헌티드 초콜릿티어는 수년간의 담금질을 거치고 있다. 에릭 바론은 현재 팀원들과 함께 개발에 완전히 몰두하고 있으며, 최고의 결과물을 내기 위해 외부의 방해 요소 없이 작업에 전념하고 있다고 전했다. 비록 구체적인 출시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2026년 현재 개발 프로세스가 매우 심도 있게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는 스타듀 밸리의 업데이트를 병행하면서도 신작의 퀄리티를 타협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헌티드 초콜릿티어는 에릭 바론이 가진 창의적 광기가 집약된 작품이다. 초콜릿이라는 달콤한 소재와 유령 성이라는 기괴한 배경의 결합은 전례 없는 게임 경험을 예고한다. 게이머들은 헌티드 초콜릿티어 공식 정보를 주시하며, 이 거대한 프로젝트가 완성될 날을 기다리고 있다. 전작이 농경 시뮬레이션의 기준을 세웠다면, 이번 신작은 액션 RPG와 경영 시뮬레이션이 결합된 새로운 하이브리드 장르의 정점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헌티드 초콜릿티어: 달콤함 뒤에 숨겨진 기괴한 확장성이 게이머를 매혹한다]
에릭 바론의 이번 행보는 ‘자가 복제’를 거부하는 거장의 전형을 보여준다. 스타듀 밸리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시스템의 복잡도와 분위기의 반전을 꾀한 것은 하드코어 팬덤의 갈증을 정확히 꿰뚫은 전략이다. 맵의 수와 장비 슬롯의 증가는 단순한 수치적 상승이 아니라, 유저에게 부여하는 자유도와 선택지의 확장을 의미한다. ‘기괴함’이라는 향신료가 가미된 이 초콜릿은 게이머들에게 전작보다 더 진하고 깊은 뒷맛을 남길 것이다.
최종 다이브 지수: 9.5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