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다이브] 네버니스 투 에버니스 가챠 공략 및 배너 분석: 혜자처럼 보이지만 함정은 코스튬에 있다

네버니스 투 에버니스(Neverness to Everness)는 세련된 도시 배경의 오픈월드와 초자연적 요소를 결합하여 서브컬처 게이머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이 게임은 기존 가챠 게임들이 채택하던 50/50 확률, 소위 반천장 시스템을 과감히 포기하고 100% 확정 획득이라는 파격적인 시스템을 도입하며 유저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하지만 화려한 보드게임 스타일의 UI와 겉보기에 관대한 수치 뒤에는 게이머의 지갑을 교묘하게 자극하는 설계가 숨어 있다. 본 기사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배너와 다가올 업데이트 정보를 통해 이 게임의 비즈니스 모델(BM)을 정밀 해부한다.

Neverness to Everness 공식 커버

▲ 공식 커버 아트 (제공: IGDB)

구분 주요 내용 (2026년 5월 기준)
현재 배너 나날리 (Nanally) – 5월 13일까지
차기 배너 호토리 (Hotori) – 5월 13일 ~ 6월 3일
가챠 시스템 캐릭터 100% 확정(90회 천장) / 무기 25% 확률(80회 천장)
핵심 재화 솔리드 다이스(한정), 패브리케이티드 다이스(상시), 어눌리스

네버니스 투 에버니스 가챠 시스템: 확정 획득과 보드게임의 심리학

네버니스 투 에버니스의 캐릭터 가챠는 매우 직관적이다. S급 캐릭터 배너에서 최고 등급이 등장할 경우, 다른 캐릭터에게 천장을 뺏길 걱정 없이 무조건 해당 배너의 주인공을 획득한다. 소프트 피티(확률 보정)는 70회부터 시작되어 S급 등장 확률이 1.87%에서 19.59%로 급증하며, 90회에는 반드시 확정 획득하게 된다. 이는 소위 픽뚫이라 불리는 불확실성을 제거함으로써 유저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한다. 하지만 이러한 관대함은 무기 가챠에서 반전된다. 전용 무기인 아크(Arc)의 경우, S급 획득 시 해당 무기일 확률이 단 25%에 불과해 캐릭터보다 훨씬 험난한 뽑기 과정을 요구한다.

특히 가챠 화면이 일반적인 연출이 아닌 보드게임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주사위를 굴려 타일을 이동하며 보상을 얻는 방식은 단순한 뽑기를 넘어 게임 플레이의 연장선처럼 느껴지게 만든다. 타일 위에 배치된 각종 재화와 보너스 주사위 굴리기는 유저로 하여금 조금만 더 하면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는 매몰 비용 오류를 유도한다. 이는 소과금 유저들인 골드피시조차도 순식간에 돌고래급 과금러로 변모하게 만드는 강력한 시각적 장치로 작용한다.

Neverness to Everness 공식 아트워크

▲ 공식 아트워크 (제공: IGDB)

나날리부터 호토리까지, 1.0 버전 하반기 배너 분석

현재 네버니스 투 에버니스의 주인공은 5월 13일까지 진행되는 나날리(Nanally)다. 나날리는 애니마 에스퍼를 사용하는 S급 메인 딜러로, 강력한 화력을 자랑한다. 그녀의 전용 무기인 플라즈마 타입 아크 레디-레디(Ready-Ready) 역시 무기 연구소 배너를 통해 획득 가능하다. 재미있는 점은 게임 내 채팅창에서 나날리의 이름이 특정 문자열로 인해 검열된다는 것인데, 이는 글로벌 유저들 사이에서 하나의 밈으로 자리 잡고 있다. 나날리 배너에는 에들러(Adler)와 같은 A급 캐릭터들의 확률 업도 포함되어 있어 파티 구성의 다양성을 확보하기에 좋은 시기다.

나날리의 뒤를 잇는 것은 5월 13일부터 6월 3일까지 등장하는 호토리(Hotori)다. 그녀는 코스모스 에스퍼를 사용하는 S급 딜러 겸 버퍼로, 솔리드 타입 아크를 사용한다. 호토리 배너에서 유저들이 가장 주의해야 할 지점은 바로 코스움 가챠다. 네버니스 투 에버니스는 특정 뽑기 횟수를 달성하면 전용 코스튬을 확정 지급하는데, 캐릭터 옷을 얻기 위해서는 무려 200회의 뽑기가 필요하다. 이는 캐릭터 본체를 얻는 것보다 훨씬 비싼 대가를 치러야 함을 의미하며, 성능보다 외형을 중시하는 유저들에게는 상당한 과금 압박으로 다가올 것이다.

Gaming Dive Perspective: 네버니스 투 에버니스의 BM은 영리한 무게 중심 이동이다
캐릭터 획득 문턱을 낮춰 유저 유입을 극대화하고, 실제 수익은 무기와 코스튬에서 거두겠다는 전략이 명확하다. 특히 코스튬 200회 천장은 다른 서브컬처 게임들과 비교해도 결코 낮은 수준이 아니다. 보드게임 UI의 즐거움에 취해 무분별하게 주사위를 굴리기보다는, 자신이 성능 지향형인지 외형 지향형인지 명확히 구분하여 재화를 분배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차기 업데이트 1.1 버전: 라크리모사와 카오스의 등장

1.0 버전의 열기가 채 식기 전인 6월 4일, 네버니스 투 에버니스는 1.1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캐릭터 라크리모사(Lacrimosa)와 카오스(Chaos)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라크리모사가 1.1 버전의 첫 번째 페이즈를 장식할 가능성이 높다. 이처럼 빠른 캐릭터 출시 주기는 유저들에게 끊임없는 콘텐츠를 제공하지만, 한정 재화인 솔리드 다이스의 수급 계획을 철저히 세우지 않으면 핵심 캐릭터를 놓칠 위험이 크다. 무과금 유저라면 일일 임무와 업적, 그리고 어눌리스 가공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무료 재화를 최대한 긁어모아야 한다.

결론적으로 네버니스 투 에버니스는 확정 천장이라는 당근과 코스튬/무기 확률이라는 채찍을 동시에 휘두르고 있다. 게임의 공식적인 소식과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신이 이 초자연적인 도시의 주인이 되고 싶다면, 지금 바로 자신의 지갑 상황에 맞는 최적의 뽑기 전략을 수립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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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다이브 지수: 8.5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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